깔따구는 작은 크기로 실내에 조그만 틈만 있다면 어디든 들어옵니다. 한국에서 흔히 발견되는 깔따구의 생활주기와 습성에 대해 알아보세요.
(Chironomus Plumosus Prasinus)
형태
- 크기는 약 12mm 내외이다.
- 옅은 갈색의 몸에 옅은 녹색 띠를 가지고 있다.
- 유충은 얇고 긴 원통형으로, 색은 검은색, 갈색, 붉은색으로 나타난다.
생활사
- 알에서 번데기까지 물에서 생활한다.
- 유충은 물속에 썩은 식물, 진흙 등에 서식하며 유기물을 섭취한다.
- 발생원 외에 빗물이 고인 웅덩이, 수조 등에서도 발생한다.
습성
- 성충은 구기가 퇴화하여 흡혈 등과 같은 먹이활동을 하지 않는다.
- 야행성으로 밝은 빛에 유인되어 모여든다.
- 비가 온 후 대발생하며, 밝은 등불 아래에서 단체 교미 군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