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때문에 문제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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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놀랄 정도로 영리한 생물체입니다.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사업장에 침입했을 경우 골치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개미들의 복잡하고 협동적인 사회성은 수 많은 환경 변화에도 살아남고 번식할 수 있게 합니다. 여기, 작지만 놀라운 해충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이 있습니다.
개미는 약 1.1 – 1.3억년 전 말벌류의 조상으로부터 진화 하였으며, 이 말은 곧 말벌과 같은 벌과 가까운 친척 관계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미류는 계급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계급에 따라 각자의 역할이 나누어 집니다.
개미들은 페로몬을 이용하여 위험을 경고하거나, 먹이의 위치를 알리는 등 의사소통을 합니다.
갓 태어난 일개미는 밖으로 나가지 않고 유충과 여왕개미를 돌보거나 집을 보수합니다. 나이가 많은 개미들이 밖으로 나가서 먹이활동을 합니다.
한국의 가주성 개미는 군체 내에 여러 마리의 여왕개미가 있으며, 새로운 군체를 이룰 때에는 여왕개미가 유충과 일개미들을 이끌고 이동하여 군체를 만듭니다.
애집개미의 경우 여왕개미가 많아 일개미들이 먹이를 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여왕개미는 집 밖으로 나와서 먹이를 직접 구하기도 합니다.
암개미의 수명이 수 년을 살수 있지만, 수개미는 몇 주에 불과합니다. 이런 이유로 수개미는 교미 전까지 거의 일을 하지 않으며, 교미가 끝나고 곧 죽습니다.